미세먼지 마스크 추천 KF80 KF94 KF99 종류 리뷰 총정리. :: 패션의 모든것

요즘 날씨가 서서히 풀리고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풀리는 만큼 안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의 기승이지요.

간단하게 나마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

황사는 주로 대륙의 사막지대에서 발생된 흙먼지가 서해를 넘어 우리나라까지 유입이 됩니다. 그렇기에 칼슘과 철분 그리고 알루미늄과 같은 토양성분들이 주로 넘어오는데 이것은 입자가 미세먼지에 비해 크고, 원성분은 오염물질이 아니기에 인체에 큰 영향은 없지만, 문제는 이것이 미세먼지와 함께 옵니다.

미세먼지는 산업활동때문에 생기는 물질인데요, 지금 중국에서 엄청난 공업의 발달과 공장 가동때문에(자동차와 선박에서 발생되는 매연,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을 푸함한...) 생겨난 미세먼지로 황사보다 입자가 더 작고, 다량의 중그목과 알 수 없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함게 섞여서 이것이 황사에 얹어져서 서해를 건너 우리나라로 날라오게 됩니다.

특히나 이 미세먼지 그리고 초미세먼지의 경우 인체에 해로운 여양이 크기에 우리나라 정부와 WHO는 그 수치를 단계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7시마다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정부의 미세먼지 경고문자메시지때문에 굳이 기상알람을 맞출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만큼 정부측에서 보았을떄 이는 재난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뜻이겠지요?

<스마트폰으로 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긴급재난문자>

매일매일 미세먼지가 '나쁨'의 수준을 넘어서 극악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의 테마주 주가들에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요.

2019년 3월 5일 어제. 미세먼지 마스크를 만드는 웰크론의 주가가 이틀동안 무려 32.79%나 올랐고, 황사용 마스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모나리자 주가는 12.31%나 올랐습니다. 이 정신나간 미세먼지때문에 관련주들도 상을 치고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쉽게 가라앉을것 같지 않고 해결도 아직 어렵기에 당분간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자 사람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많이 사놓을것 같습니다. 이게 없으면 제 건강에 심하게 문제가 될것같아서요. 실제로 폐기관에 안좋은 질환들이 생기는게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으니, 솔직히 많이 걱정됩니다.

이것은 폐포를 통해서 혈관으로 침투하여 각종 장기에 들러붙어서 호흡기 질환과 고혈압 그리고 암발생률, 치매유발 그리고 임산부의 태반까지 초미세먼지가 침투하기때문에 태아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임산부들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산모의 호흡을 통해 들어온 초미세먼지는 곧바로 태반까지 침투하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로 인해 '조산, 저체중, 태아의 뇌 손상, 인지기능 장애'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세먼지는 뇌 속까지 침투하여 염증은 물론 앞서 말한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기 떄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하는 해에 파킨슨병의 환자의 수치가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부작용들을 우리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더군다나 이제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을 비롯하여 KBO가 열리는데요 프로야구쪽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서울 잠실야구장과 수원 KT위즈파크 그리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모든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경기가 열리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선수들이 뛰는 모습도 잘 보이지 않는데다가 가장 큰 문제점인 우리의 신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먼지들이 날라다니는데 불쾌할뿐더러 누가 가겠습니까. 낮이라고는 믿기 힘든 시간대 그리고 공기도 굉장히 안좋은 그런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한강가서 달리기도 자주 하는편이고 집에 있는 강아지와 산책도 자주하는 편인데 요즘은 나가는것이 좀 무섭습니다. 괜히 산책하러 나갔다가 강아지가 폐질환에 걸릴까 덜컥 겁이나기 때문입니다.

이 미세먼지라는게 한번 몸에 들어오면 배출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정부에서도 뚜렷한 대안이 없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와 같이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가급적이면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 산책나가서 놀아줘야 할것같아요. 기상청에서도 올해 3,4월이야말로 극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를 하였기에 이러한 야외 스포츠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것으로 보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포츠 관중들을 위해 KBO측에서는 관중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누어주는것도 검토를 하고 있다 합니다.

참고로 미세먼지 마스크 또는 황사용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는 많이 다릅니다. 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먼지가 제대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황사용 마스크도 차이가 있지요. 마스크끼리 차단율이 다릅니다. 때문에 겉면에 식약처 인증마크가 있는 '황사 마스크' 또는 '의약외품 마스크'라고 적힌것을 착용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KF94라고 미세먼지 마스크가 있는데 이것은 0.4 마이크로그램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는 보통 KF80을 씁니다. ( KF = Korea Filter )

KF앞에 숫자 94 와 80이 보이시나요? 이 숫자가 바로 94%를 막는다, 80%를 막는다의 뜻이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왕 구입한다면 KF99 처럼 99%의 미세먼지를 막는 마스크를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먼지를 99%막는 만큼 숨쉬기가 어렵거나 얼굴부분이 굉장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의사나 약사분들이 말하기를 유아생들 노약자들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들의 경우 숫자가 높은 제품을 쓰면 오히려 숨쉬는게 힘들어 몸에 해롭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지 종류별로 몇개씩 써보고 다량의 구입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중요한것은 이 마스크들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는 외부 공기가 기관지로 들어오지 못하게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해서 쓰는게 중요합니다. 재사용을 여러번 할 수 있지만, 쓸수록 기능이 떨어지는 만큼 한번만 쓰고 버리는게 제일 좋습니다.

생각해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모양도 변형돼고 먼지나 세균과 같은것에 오염돼어 있을 수 있기에 가급적 재사용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의 나쁨수준에 대한 뉴스 출처 SBS>

이 미세먼지 마스크에는 정전기 필터라는것이 있습니다. 이게 무엇이냐면, 정전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필터에 달라붙에 만드는 원리를 이용하여 입과 코로 들어가지 못하게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필터입니다. 이때문에 세탁을 할 경우 정전기 필터와 먼지 거름 필터의 기능이 부서지거나 손상되어 먼지를 걸르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하룻동안 착용하는 시간이 길다면 마스크 내부가 호흡으로 인하여 젖어지기에 먼지필터의 효과가 점차 떨어질것입니다.

이는 황사용 마스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마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미세한 크기의 먼지이기때문에 그 크기가 작아서 콧속이나 기관지에 걸리지 않고 몸속 깊은곳, 폐까지 들어와서 우리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몸에 매우 해롭기에 장기간 노출될시 각종 질환과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에 3월달과 4월달은 외출시 필수로 마스크를 쓰고 위생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깨끗하게 세탁 후 사용하면 또 쓸수 있지 않나요?" 라고 질문을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세탁을 하든 안하든 이미 오염되어있기에 마스크의 효과가 없어집니다. 세탁으로 인해 제품의 변형은 당연한것이구요. 버리는걸 추천합니다.

황사마크스의 경우 가격 자체가 일반 마스크에 비해 비싸기때문에, 버리기 아까워서 세탁해서 쓰는 분들 계시는데 이거 무용지물입니다. 가급적 새것을 쓰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직 구매를 안했다면 슬슬 사둬야 할텐데, 이게 왠걸,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미세먼지 마스크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대체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디면, 약국에 가서 구입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우리 동네약국이든 어디든간에 온라인보다는 비싼게 당연하겠지요. 그냥 온라인으로 1BOX씩 구매해서 외출시 착용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다보면 의외로 미세먼지 입자 차단 기능이 없는 마스크나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들이 황사, 미세먼지들을 막을 수 있다고 허위 광고 및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마스크를 착용 하는 방법도 제대로 숙지해서 올바르게 착용하는것도 아주 중요하구요.

항상 KF 마크가 있는지 그리고 '의약외품'이라는 문자가 있는지 포장에서 잘 확인해야 할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KF80과 KF94를 번갈아 씁니다.

저는 남자다보니 조금 넉넉한제품을 쓰는데요 이게 타사 제품보다 조금 얇고 가벼운데 조금 더 커서 KF94를 쓸뗀 이것을 착용하고 나갑니다. 일반적인 남성분들한테 클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큰것을 좋아해서 이것을 쓰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제품을 써도 무방합니다.

 

<필자가 쓰고 있는 지앤코스 KF94 미세먼지 마스크>

가볍게 외출하거나, 직장에 출퇴근할때는 KF80을 쓰고, 실외에 오래 있을것 같으면 KF94를 쓰는데요. 제가 KF99를 잘 안쓰는 이유는 첫번째로 저에게는 너무 불편합니다.

여성분들에게는 잘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한테는 좀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KF99를 잘 안쓰는 편입니다.

KF94도 정말 대단한 제품입니다. 이 정도의 먼지 차단율이 높은것들은 방역용으로 개발된 제품급이라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도 체내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텐데, 평범한 생활이라면 그냥 KF80을 쓰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패션용 마스크라고 미세먼지 막아준다고 하는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의약외품인지 확인 하셔야합니다.

필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것들도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요즘 중국처럼 이런 미세먼지 마스크를 패션용으로 더 이쁘게 만들어서 파는곳도 있던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중국 샤오미 마스크 94% 미세먼지 막아준다고 설명은 되어있습니다.>

그냥 안전하게 KF마크가 있는것. 그리고 '의약약품'으로 된것으로 구매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마스크가 안예뻐도 우리가 건강한게 최고지요.

이상으로 오늘 미세먼지 마스크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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